이명박 전 대통령, 투표소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 내밀어 '웃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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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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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인 4일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투표에 앞선 신분확인 절차에서 실수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해 투표소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소 직원과 시민 한 명 한 명에게 악수와 함께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번 선거에서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유일하게 본 선거일 투표소를 찾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날에 이미 투표를 마쳤고, 병상에 있는 김영삼·노태우 전 대통령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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