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입자 2016년 피처폰 가입자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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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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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스마트폰 가입자가 2016년 피처폰 가입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은 3일(현지시간) 모바일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016년 피처폰 가입자 수를 추월해 2019년 56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은 지난해 2분기부터 피처폰 판매량을 앞서 1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량에서 스마트폰 비중은 65%에 이른다.

스마트폰은 가입자 기준으로 2016년 피처폰을 앞설 전망이다.

내년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세계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는 매년 평균 7%씩 성장해 1분기 1억2000만명이 늘었다.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세계 인구보다 많은 것은 두 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세대(4G) LTE 보급률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여 유럽 지역에서는 2019년까지 전 인구의 80%가 LTE 망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살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LTE 가입자는 전체의 30%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지역의 2019년 LTE 가입자 점유율은 85%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은 2019년 LTE 가입자가 7억명에 달해 세계 LTE 가입자의 25%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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