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린이연극에도 한류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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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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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도토리 여행' [사진제공=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아주경제 이현주 = 지난 3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500석 규모의 청년극장에서 한국 토종연극 ‘도토리 여행’이 무대에 올랐다.

베트남에서 어린이날로 제정된 6월 1일을 전후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국문화원에서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일, 베트남과 한국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투호 던지기, 수공예품 만들기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3일에는 지난 2013년 대전에서 열린 베트남 연극단(Youth Experimental Physical Group) 초청 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한국 소극단 ‘극단 드림’ 이 하노이에서 연극을 선보였다. 연극분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첫 문화교류다.

박낙종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은 한류의 주류로 성장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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