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유권자 844만1594명 중 이 시각 현재까지 총 388만9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0년에 실시했던 5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 39.9%보다 6.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의 투표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34만7506명의 유권자 중 17만4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마포구 47.9%로 뒤를 이었고 구로구와 종로구, 서대문구도 각각 47.8%의 투표율을 기록해 다른 지역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번 서울지역 투표에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 참여한 투표자 수는 95만160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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