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에도 '골든 크로스' 정상 방송…본격 혈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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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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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KBS2 수목드라마'골들 크로스' 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이진서)는 배우 김강우와 '골든 크로스'의 격돌이 담긴 현장 스틸을 4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숨 쉴 틈 없는 위압감을 선사한다. 김강우를 제거하기 위해 엄기준(마이클 장), 정보석(서동하), 그리고 ‘골든 크로스’의 최고 권력자인 이호재(김재갑)의 수행비서 김정헌(알렉스)이 수하들을 이끌고 어둠을 가르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을 등지고 휘몰아치는 먼지바람을 뚫으며 걸어 오는 '골든 크로스' 멤버들은 호랑이 털끝을 건드린 김강우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위압감 속에 김강우(강도윤)와의 대 전쟁을 선포하며 피 튀기는 혈투가 시작됐음을 알린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파주의 한 폐교에서 촬영됐으며 폐교에 숨어있는 조덕현(곽대수)과 접선하는 김강우를 잡기 위해 '골든 크로스' 멤버들이 전면에 나선 장면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격투가 담길 '골든 크로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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