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남 투표율 오후 5시 기준 5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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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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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6.4 지방선거일인 4일 오후 5시 현재 충청남도 지역의 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충남 투표율은 유권자 164만4554명 가운데 85만5456명이 투표에 참여, 52%를 기록했다.

충남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52.1%를 소폭 밑돌고 있다.

충남 내 청양군이 2만7844명 가운데 2만294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72.9%로 가장 높다. 청양군은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투표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천군(63.7%), 태안군(63.6%), 금산군(61.7%) 계룡시(61.6%), 보령시(60.8%) 등 5개 지역도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

투표율이 40%대에 머물고 있는 지역은 서산시(49.9%), 천안시 동남구(45%), 아산시(43.8%), 천안시 서북구(42.3%) 등 4개 지역에 불과하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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