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경상북도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56.1%로 집계됐다. 오후 4시 53.2% 보다 2.9% 상승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전체 유권자 221만1734명 중 오후 4시까지 123만9726명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5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2만2266명의 유권자 중 1만7688명이 투표한 근위군이 79.4%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9344명 중 7387명이 투표한 울릉군이 79.1%로 뒤를 이었다. 경북 지역내 최저 투표구는 32만1096명중 14만7687명이 투표한 구미시로 46%를 기록중이다.
한편,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한 시간전에 비해 3.1% 오른 52.2%며 62.3%를 기록한 전라남도가 최고, 47.7%의 대구광역시가 최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는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되며 각 시·군별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된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다. 일부 접전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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