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혜리, 내 생애 첫 투표 인증 "공약 보면서 열심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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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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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첫 투표 인증 [사진출처=혜리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6·4 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행사했다.

혜리는 4일 오후 2시경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송파2동 주민 센터에 마련된 송파2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혜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흰색 크롭탑 반팔티와 블랙 스키니진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혜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며 "저희 동네 대표를 직접 뽑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지지하는 분이 당선돼서 꼭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후보자들을 잘 살펴 봤는가"라는 질문에는 "각각의 공약을 보면서 열심히 생각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번 선거는 1995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인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투표권을 갖는다. 혜리 역시 1994년 6월 9일생으로 생애 첫 투표권을 갖고 한 표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걸스데이 혜리 외에도 투애니원의 공민지, 포미닛 권소현, 타이니지 도희, 비투비 정일훈 등은 이번 6·4 지방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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