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지상파 3사 교육감 출구조사 "충남·울산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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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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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출구조사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4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가 투표시간 종료와 함께 공개된 6.4 지방선거 교육감 출구조사 결과에서 서울시 교육감으로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에 10.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 40.9%, 문 후보 30.8%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부산에서는 김석준 후보가 34.7%로 임혜경 후보(20.4%)보다 10%P 이상 앞섰다. 대구 우동기 후보가 55.1%, 인천 이청연 후보가 32.8% 광주 장휘국 후보가 47.6%, 대전 설동호 후보가 32.2%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울산에서는 김복만 후보(33.6%)와 정찬모 후보(28.6%)가, 충남에서는 김지철 후보와(30.6%) 서만철 후보(30.2%)가 경합 중이다.

세종 최교진 후보(39.2%), 경기 이재정 후보(37.7%), 강원 민병희 후보(48.4%), 충북 김병우 후보(45.2%), 전북 김승환 후보(58.5%)는 큰 격차로 다른 후보를 따돌리며 각 지역 교육감 출구조사 1위를 차지했다.

6.4 지방선거 투표율은 52.5%로 집계됐다. 전국 4129만 6228명의 유권자 중 2168만 4152명이 투표했다. 서울 시민의 53.4%가 투표에 참여했고, 전남이 63.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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