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최근 스파르타식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가령은 3일 패션잡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름다운 몸매 유지 비결을 살짝 공개하면서 “스파르타식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솔직히 밝혔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4일 전했다.
그는 “특별히 초빙한 다이어트 코치는 내게 지옥 같은 심한 운동을 시키고 냉장고 안에 저장한 음식물을 모두 버리게 한 후 내가 싫어하는 음식들만 냉장고에 넣게 했다. 당시엔 정말 때려 주고 싶을 정도로 그 코치가 얄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반 년도 채 안 되어 정말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를 봤는데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게 됐을 뿐만 아니라 원래 싫어하던 운동에 재미를 붙여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실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젠 남편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매일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음식을 먹고 시시때때로 체중을 재고 있다. 다이어트가 이제 일상처럼 습관화된 상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50세인 유가령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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