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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오는 10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100만원 이상 체납액을 집중 정리키로 하고, 단일·소액(50만원 이하) 체납액의 경우 징수목표액과 관계없이 전액 징수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민표 시 세정담당관은 "고의적 납세기피자는 행·재정적 제재수단을 통해 반드시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세종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60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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