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에 조희연 후보가 40.9%로 문용린(30.8%)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조희연 아들 글과 영상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아고 있다.
조희연 둘째 아들 성훈 군은 지난달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에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며 "이 부족한 글을 통해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관심 있게 알아봐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조희연 후보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는 두 아들 조용훈 군과 조성훈 군이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힘들어서 쓰러지면 어쩌나. 얘들아 아빠는 슈퍼맨이야",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더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라는 절절한 노래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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