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4일 17개 시·도지사와 226개 시·군·구 각급단체장 및 교육감, 광역·기초의회의원 등 4000여 명에 가까운 지역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트위트를 게재하며 '"우리 이민 가야 하나?" 박원순·조희연 당선 유력 뜨자 일베 ‘멘붕'"이라는 국민일보 기사의 링크를 공개했다.
진 교수는 “그니까 후보가 누군지 모를 경우, 그냥 일베가 찍어준 후보만 피해서 찍으면 되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후보가 54.5%로 정몽준 후보(44.7%)보다 우세했다.
YTN 역시 출구조사 결과, 진보 성향 조희연 후보 40.9%, 보수 성향 문용린 후보 30.8%로 조희연 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JTBC도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 41.4%, 문용린 후보 37%로 조희연 후보의 서울시 교육감 당선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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