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조희연 당선 유력'에 곽노현 전 교육감이 트윗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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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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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결과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트윗을 남겼다.

출구조사 결과가 막 발표된 오후6시 23분 곽 전 교육감은 "시민들이 골든타임 내에 위대한 선택을 하셨다"며 "서울을 필두로 최소 10개, 최대13개 시도를 진보교육감이 책임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곽 전 교육감은 "전교조 명단공개한 조전혁, 전교조 학교라며 혁신학교 폐지하겠다던 문용린이 떨어졌다. 전교조만 물어뜯은 보수후보들이 거의 다 낙마했다"며 전교조 탄압철회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곽 전 교육감은 이번 선거의 수훈은 진보적 교육운동단체라며 치켜세운 후 지지해준 시민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4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지방선거 공동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는 40.9% 지지율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 중 1위를 기록했다.

11시 현재 개표율 5.8%며, 조 후보는 37%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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