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교육력 높이는데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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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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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장만채 당선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지역 학생들의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재선에 성공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은 4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남교육감에 재선됐다"며 "어느 선거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같이 경쟁해 온 김동철, 김경택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선거가 끝났지만 지지해주신 도민들의 기대는 물론 모든 도민들의 마음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지난 4년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온 성과를 이어가고, 약속한 공약과 맺었던 정책협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와 다른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고, 교육에 관한 한 전남도민들의 마음은 같다는 믿음을 갖고 주어진 막중한 직책을 수행하겠다"며 "사는 곳, 집안 형편, 피부색이 달라도 모두가 소중한 전남의 아이들이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빠짐없이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는 교육, 인성과 창의력,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전남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키우는 교육만이 전남의 희망이다"고 말했다. 

주민직선 2기에는 우선 교육력을 높이는 데 매진하려한다는 장 당선인은 "교육력을 높여야 전남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라며 "지난 4년 전남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면 다음 4년은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력은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3주체 중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높아지기 어렵다"며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이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고, 저의 주요 공약과 여러 교육단체들과 맺은 협약을 실천하는 속에서 우리 전남이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인은 "교육에 관한 한 전남도민들의 바람이 다르지 않다는 믿음으로 주민직선2기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기쁘게 수행하겠다"며 "교육감으로 선출시켜 주신 전남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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