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총에 맞고 생매장 당해…복수 멈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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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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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연출 홍석구 이진서, 극본 유현미) 15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이 어깨에 총알을 맞고 쓰러진 뒤 생매장 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강도윤은 돌아가신 부친 강주완(이대연)이 남긴 비망록을 토대로 한민은행 불법매각 배후에 골든크로스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골든크로스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강도윤의 질주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를 놓칠리 없는 강도윤은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장관으로 논의됐던 서동하(정보석)에게 치명타를 안겼다.

골든크로스도 납치했던 도윤의 모친을 풀어주며 한발 물러섰다. 이후 강도윤은 동생 강하윤(서민지)을 살해할 때 사용됐던 골프채를 받기 위해 곽대수(조덕현)의 은신처를 찾았다. 하지만 결국 총에 맞아 쓰러졌고, 생매장을 당했다. 강도윤이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시청률 9.2%(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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