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조희연 후보의 공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조 후보는 지난달 '서울교육감시민선택'의 평과 결과 모든 후보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평가에서 조 후보의 공약은 전체 10개 영역 가운데 5개 영역(△교육행정체제 관료주의 해소와 부패방지 △학생안전과 인권 △교육과정의 질 향상 △사교육 절감 및 방과후학교 △교사의 질 향상)에서 A등급을 받아 전체 평균 B등급(4.2점)을 기록했다.
한편 조 후보는 △자사고 전면 재검토 △일반고 교육여건 개선 △ 학교여행 안전 조례제정 △ 유아교육 공교육화 확대 △혁신학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교육감 당선시 현 교육정책의 수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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