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강도석 후보는 33세의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처음 뛰어들었다. 이후 26년간 총 17번 선거에 나온 최다 출마자다.
강도석 후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오로지 내 살림 내가 깎아 먹으면서 싸우는 거라 17번 출마라는 스펙은 인간이 쌓을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서 강도석은 5일 새벽 12시 33분을 기준으로 16.6%를 기록해 2위에 그쳤다. 1위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영호 후보로 72.5%로 압도적인 득표육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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