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오토바이 C600S·R1200R 등 53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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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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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기능 스위치 및 연료펌프 제작결함 발견

BMW F800R(왼쪽)과 R1200GS. [사진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 C600S 등 총 53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C600S 외 15개 차종(3204대)의 경우 외부 열과 습도로 조향핸들 부위 다기능 스위치 내부에 전기 문제가 발생해 스위치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다기능 스위치란 전조등·방향지시등·미등·경음기 등을 작동시키는 장치다.

R1200R 외 17개 차종(2142대)은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크랙이 발생해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수리는 다기능스위치 교환, 크랙 진행 정도에 따라 플라스틱 테두리에 강철로 만든 서포트 링 삽입 또는 연료펌프 유닛 교환을 실시하게 된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이미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자동차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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