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새누리당은 '텃밭'인 강남 3구 외에는 중구에서만 새정치민주연합에 앞서 있다.
이번 6대 지방선거는 5일 0시 현재 1∼4대 때와 마찬가지로 박원순 당선인의 새정치민주연합이 21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이 앞선 곳은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중구뿐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5대 선거의 최종 결과와 같다.
5일 0시 현재 일부지역은 개표율이 10% 이하로 저조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압승으로 여겨지는 기준인 이른바 '매직넘버' 20곳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론과 심판론이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울의 개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매직넘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인물론을 내세워 용산, 중랑, 양천 등에서 탈환을 노렸으나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구청장 선거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여론조사에서는 8곳 정도에서 우세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정 후보가 워낙 열세여서 구청장 선거에서도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이 앞선 곳은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중구뿐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5대 선거의 최종 결과와 같다.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론과 심판론이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울의 개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매직넘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인물론을 내세워 용산, 중랑, 양천 등에서 탈환을 노렸으나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구청장 선거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여론조사에서는 8곳 정도에서 우세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정 후보가 워낙 열세여서 구청장 선거에서도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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