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SNS 왜 하나? 이해 못해…셀카도 안 찍어”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탑은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영상집 ‘퍼스트 픽토리얼 레코즈-프롬 탑(PICTORIAL RECORDS FROM T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카메라 앵글에 자주 서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셀카(셀프카메라)를 즐기지 않는다. 평소에도 셀카는 안 찍는다. SNS는 왜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SNS 할 시간에 뒤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먼저 열자고 제안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에 도움을 청해 한 장 한 장 고심하며 고른 사진을 내놓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전시회 개최에 대해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잘 모르겠다. 멤버들에게 얘기하기가 쑥스럽더라. 내 사진만 이렇게 많이 걸어놓고 있다는 게 쑥스럽다”며 “어머니는 좋아하실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탑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일대에서 사진작가 홍장현과 함께 촬영했다. 탑의 스물 일곱 현재를 주제로 담은 이번 전시회는 4~7일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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