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통영시, 자정 넘도록 제대로 개표 안돼 혼란

통영시 선거 개표 혼란[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6·4 지방동시선거가 펼쳐지는 통영시 개표는 자정이 넘도록 총투표자의 개표율이 5%도 넘기지 못하며 기초의원비례대표 집계가 달라 혼란을 주고 있다.

5일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기초의원 비례대표(통영시나선거구) 누계에서 새누리당 2093표, 새정치민주연합 1574표를 집계해 발표했다.

그러나 이어 나온 집계 자료(관내 사전투표)에는 새누리당 820표, 새정치민주연합 291표라고 집계, 발표했다. 또 경남도의회 통영시제1선거구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득표수가 줄어든 집계가 나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경남도의회(통영시가선거구) 등 총 누계에서 김윤근 후보 1173표, 정동영 후보 1435표라고 집계 발표 했었다.

그러나 그 다음 나온 자료는 경남도의회(한산면 제1투) 등 총 누계에서 김윤근 후보 1793표, 정동영 1000표라는 집계 발표를 내놨다. 정동영 후보는 1435표에서 1000표로 오히려 435표가 줄어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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