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안산시장 지방선거 개표 '박빙'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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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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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개표 격전지 강원도지사(위쪽)와 안산시장 [사진출처=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6.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와 안산시장 선거가 최고의 격전지로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3시경 개표율 75.49%가 진행된 가운데 강원도지사 선거 1위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49.26%와 2위인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48.66%로 표차는 불과 3489표 밖에 나지 않으며 접전 중이다.

한편 또 다른 접전 지역인 안산시장의 투표 참여율이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측되면서 안산지역에 관심이 쏟아졌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권심판론이 크게 대두되면서 안산시의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참여율은 전국 평균치에 비해 9%나 낮은 47.8% 밖에 나오지 않았다.

73.18%의 개표율을 보인 안산시장 선거는 낮은 투표율 속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종길 후보(38.51%)가 새누리당의 조빈주 후보(37.79)를 1379표차로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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