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 개표율 80% 넘어도 강원도지사, 충북도지사 등 박빙 승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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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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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작업이 상당히 진행된 가운데 강원도지사와 충북도지사 선거 등에선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슬아슬한 시소 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후 1위를 서로 번갈아 차지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5일 오전 3시 11분 기준으로 75.49%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문순 후보는 28만4786표를 얻어 49.26%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흥집 후보는 28만1297표를 획득해 48.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충북도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고 게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82.27%다.

이시종 후보가 29만2252표를 얻어 49.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윤진식 후보는 28만8389표를 얻어 48.3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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