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소감은.
▲ 값진 승리를 안겨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저에게 준엄한 비판을 해 주신 군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받들겠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전임 군수에게 노하우와 조언을 구하는 등 화합에도 힘쓰겠다.
-- 평창발전을 위한 구상은.
▲ 올림픽의 성공개최 이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명품관광도시, 고원휴양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군정을 올바르게 추진하겠다. 또 남부지역발전추진단 설립을 통해 남부지역 4개 읍·면을 물과 꽃, 바이오를 테마로 한 수변관광, 그린관광, 웰빙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올림픽배후도시 디자인추진단을 설립해 북부지역 4개 면은 눈과 얼음, 웰빙을 테마로 한 올림픽 개폐식장과 리조트, 올림픽랜드, 힐링 등으로 관광상품화 하겠다.
심 당선인은 중·고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관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지내고 용평면체육회장, 제4·5대 평창군의원과 평창군의장, 평창군번영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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