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민선 6기로 이어지는 동안 재선 군수는 제가 두 번째"라며 "잦은 군수 교체로 군정이 안정되지 못해 여러 어려움을 겪어 선거 내내 인제 군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힘차게 일을 하려면 재선 군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는데, 이 점을 군민들이 받아들여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앞으로 인제 군정의 방향은?
아울러 맞춤형 일자리 2천개 창출,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살기 좋은 생태농촌 구현, 안전한 인제 조성, 참여·나눔복지 실현, 지역 인재 육성 등 9개의 주요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
-- 앞으로의 각오는.
▲ 일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것은 얼마든지 감수하겠다. 다만,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열심히 하고, 일 잘한 군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973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 당선인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2011년 치러진 인제군수 보궐선거에서 인제군수에 당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