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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자, 최흥집과 1만여표 차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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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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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사진=네이버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지사 후보가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와 격전 끝에 당선됐다.

5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개표 결과 최문순 후보는 38만 1289표(49.8%)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최흥집 후보는 36만 9152표(48.2%)로 최문순 후보보다 1만 2137표 뒤처지며 아쉽게 당선되지 못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많은 강원도지만, 도지사 선거는 모두 야당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원도지사 후보였던 통합진보당 이승재 후보는 1만 5770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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