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가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 개표결과에 따라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됐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전 6시 의정부실내체육관을 찾아 정효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당선인 확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선관위는 앞서 개표 결과 총 17만1493표 가운데 안 후보가 51.82%인 8만7959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무소속 이용 후보는 각각 7만2694표(42.83%), 9067표(5.34%)를 얻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의정부시청 대강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월례조회를 주재하는 것으로 재선시장으로서 공식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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