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 4일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사실상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35분 현재 개표율은 95.59%다.
남 후보의 득표율은 50.39%이며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49.60%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이는 0.79%포인트로 사실상 남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김 후보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선거캠프에서 "제가 부족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꿔달라는 여러분을 뜻을 받들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