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당선인 소감]권선택 대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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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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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은 5일 "1995년 시민의 힘으로 대전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20년 만의 민주개혁세력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저를 선택해주셨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전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쁨에 앞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마음이 착잡하고 미안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세력의 첫 대전시장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잊지 않고, 상식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당선인인 또 "지역 간 격차해소,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 시립병원건립, 안전한 대전 등 제가 공약했던 것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며 "시민이 속상해하는 마음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편에 서서 시민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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