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선거결과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공약 되짚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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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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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공약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6·4 지방선거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이 화제다.

5일 오전 8시 현재 92.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이 확정됐다. 문용린 고승덕 후보와의 경합에서 39.3%의 표를 얻었다.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은 1956년 10월 6일 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의장과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자사고를 폐지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학생안전 지키는 ‘착한 규제’를 강화하겠습니다",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하고, 혁신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혁신교육도시 플랜, 지역마다 마을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평소 주목받지 않던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을 포함해 민주진보 후보가 광범위한 지지를 받게 된 것은 세월호 이전과 한국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임 문용린 교육감의 정책 중 긍정적인 것은 계승하겠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정책과 개혁은 주저하지 않고 우선순위로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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