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업센터, 대전에 오픈…전자상거래 창업 인력 양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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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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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카페24가 대전지역에 창업센터를 오픈했다.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5일 심플렉스인터넷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에 '카페24 창업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전점은 비수도권 지역 최초의 창업센터다. 앞으로 이 지역의 전자상거래 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전국적으로 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대전점의 경우 인근에 정부청사 등 주요 공공시설과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사무공간, 촬영 스튜디오, 사입대행, 세무대행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업무 공간과 각종 부대 서비스, 저렴한 택배서비스(건당 1700원)도 제공받는다.

더불어 창업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카페24 교육센터와 연계해 창업예정자 및 쇼핑몰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쇼핑몰 상품등록부터 사진촬영 실습, 마케팅전략 등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커리큘럼이 1대1 컨설팅, 소규모 과외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창업센터의 확장이나 지방 교육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계속되어온 만큼 지역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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