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들의 이야기… 오늘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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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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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아들에게 여자로 사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엄마가 스토리온 '렛미인4'의 문을 두드렸다.

5일 방송되는 '렛미인4' 2화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로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간절하게 원하는 의뢰인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엄마와 함께 '렛미인4'를 찾은 장종웅씨는 사춘기 때 깨달은 성 정체성 때문에 학업도 포기하고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았다. 학창시절 유난히 여성스러운 성향과 가는 목소리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심각한 놀림과 추행을 겪으며 고등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장종웅씨 외에 또 한 명의 의뢰인 하성욱씨는 여성이 되길 간절하게 바라는 생물학적 남성으로, 사춘기 이후 심각한 성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현재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며 가슴앓이를 했다고.

두 사람 중 누가 렛미인으로 선정될 수 있을지는 이날 밤 11시 '렛미인4' 2화를 통해 확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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