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장 당선인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이 땅의 민주주의, 그날의 참사로 이름 대신 실종자라는 이름을 지니게 된 열여섯 분의 소중한 이름, 그리고 스러져간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 시민 여러분을 강고하게 지켜낸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이어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행복, 창의지성교육, 그리고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 이 모든 것을 꿋꿋하게 지켜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여러분의 마음에 차지 않는 행정으로실망을 안겨준 점,저 개인의 잘못으로 혼돈을 안겨준 점,그리고 여전히 아이들을 국가가 아닌 시민이 지켜내야 하는 정치를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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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당선인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 화성시를 기어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며 "이 땅의 엄마, 아이들, 아빠, 모든 시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채인석 당선인은 1963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화성 안용중학교 수원유신고 중앙대(경제학 학사) 중앙대 대학원 북한개발협력학과를 수료했다.
현 민선5기 5대 화성시장으로 재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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