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 지방선거결과 부산시장 [사진=네이버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산시장 선거에서 무효표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의 승부에 고창권 통합진보당 후보가 반나절 만에 사퇴하며 무효표가 쏟아졌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시장 선거에서 무효표는 지난 2010년 선거 때보다 2.5배 늘어난 5만여 표로 가장 많았다.
결국 5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6·4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병수 후보가 50.7%로 오거돈 후보(49.3%)를 따돌리며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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