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현재 수도요금 체납액은 과년도 이월액 25억원과 3월 고지로 신규 발생한 17억원 등 총 42억원이었으나 4월 한달 동안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절차를 총동원해 체납액을 20억원으로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정리기간에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부독려 외에 부동산, 차량 등 재산압류(176건, 6천만원)와 정수처분(11,962건, 17천만원)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상반기 특별정리기간 목표(체납액 징수율 77.2%)를 2.8% 초과달성해 80.0%의 체납액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8% 상승한 결과이다.
또한, 납기내 납부가 용이한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수도요금 모바일 검침․고지 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7월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가검침 및 고지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수도요금 납부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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