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남상훈 단장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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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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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단장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남상훈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인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을 지난 3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은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기술 관련 분야에 공헌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1990년 제정 이래 IEEE가 2년마다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시상식은 미 산타페에서 열린 국제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및 고전압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IEEE와 한국물리학회의 일원인 남상훈 단장은 입자가속기, 고전압 및 펄스파워 공학, 고출력 고주파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남 단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의료용중입자가속기 프로젝트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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