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20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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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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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00선이 붕괴됐다.

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2.16포인트(0.61%) 하락한 1996.4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2007.20으로 개장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현재 외국인은 462억원, 기관은 8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은 17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시장은 오늘 밤 유럽중앙은행(ECB)이 내 놓을 경기부양 조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세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1.87%) 기계(-1.53%) 의료정밀(-1.48%) 건설업(-1.46%)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2.21%) 종이목재(1.08%) 운수창고(0.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텔레콤(-2.25%) 현대중공업(-2.16%) 신한지주(-2.08%)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2.13%) 한국전력(0.88%) 삼성전자(0.07%)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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