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4 지방선거)' 결과 제종길 후보는 10만 1906표(39%)로 조빈주 새누리당 후보(9만 7789표·37.4%)보다 4117표를 더 얻으며 안산시장에 당선됐다.
제종길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 분향소를 방문, 세월호 희생자들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안산을 만들겠다"며 "오늘의 승리는 안산 시민들의 세월호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뜻을 받들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시장, 제발 진상 규명에 힘써주길",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 믿습니다", "당선 후 행보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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