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간선택제 RS직 신입행원 영업현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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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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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시간선택제 RS(리테일서비스)직 행원들이 9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자택 인근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진원 행장은 이날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RS직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식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행표를 달아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서 행장은 "육아와 가사를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일하는 기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기존 직원들에게 직장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시간선택제 RS직 채용을 시작했다. 당초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 지원자가 많아 10%를 추가로 선발해 총 220명을 채용했다.

4월부터 시작된 연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오후시간에만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고 업무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추가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220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200명, 2016년에는 100명을 더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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