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파란나라 봉사단(회장 이무현)은 5월3일 12시 조치원읍 남도식당에서 해뜨는집 장애인 50여명을 초청, 푸짐한 점심 및 다과, 과일잔치를 베푸는 등 봉사를 해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사회복지법인] 하늘샘 (해뜨는집) 김광용 목사는 기도를 통해, “파란나라 봉사단에서 우리 장애우들을 초청해 맛있는 식사와 과일 등을 대접하고 따듯한 인간적 조언과 잔치를 베풀어 줘 이에 정말 감사 하다” 며 “이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알고 맛있게 점심을 들겠습니다”
“파란봉산단 이무현회장님 및 황재희 총무님 등 회원여러분들의 봉사하는 선행(善行)이 복되게 해주시고 우리 장애우들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지내도록 도와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라고 김목사는 기도했다.
파란나라 봉산단의 역사와 회원에 대해선 “우리봉산단 발족은 9년째를 맞았다”며 “회원은 5-60명 되나 한번도 빠지지 않고 봉사하는 회원은 20여명”이라며 “해뜨는집은 1년에 2-3회 방문해 목욕도 시켜주고 세탁도 돕는다”면서 “세종지역 독거노인에겐 겨울에 연탄 100여장씩 기증도 해주며, 봉사하는 것이 보람있어 이런 선행을 하고 있다”고 이무현 회장은 살며시 웃으며 말하는 인상이 참으로 선해보였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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