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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6·4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성 후보는 개표수 총 11만8207표 가운데 5만8239표를 얻어 득표율 50.1%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와는 5.1% 포인트, 5902표 차이를 보였다.
성 당선자는 용산구에서 초대 및 2대 구의원을 역임하고, 2000년 민선2기와 2010년 민선5기에 이어 3선 고지를 달성했다. 성 후보자는 당선 소감으로 "중단없는 용산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100억 장학재단' 완성 △용산전자상가 활성화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성능 개선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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