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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미술관 기획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청년 작가상' 역대수상작가 초대전.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관장 오구환)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청년 작가상’ 역대 수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 2001년부터 부산미술협회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오늘의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12명의 작가를 초청해 그간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자리이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사진, 도자, 서예 등 24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석당미술관장 오구환 교수는 “초청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열정과 시각적 논리는 관객에게 미적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전시기획이 부산미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부산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신예 작가의 심도 깊은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행사가 될 것이다”며 “석당미술관이 부산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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