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누드 합성 전 원본 사진 보니…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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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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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그룹 포미닛 현아의 합성사진 원본이 공개됐다.

5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합성되기 전 현아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회색 티셔츠를 입고 눈을 찡긋거리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현아의 얼굴과 누드사진이 합성된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현아의 누드 사진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제작의뢰 과정을 담은 출처를 입수, 오늘(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 했다.

현아 측은 또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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