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당이 8곳, 야당이 9곳에서 이겼다고 전하면서 여야가 비겼다고 평가했다.
야당이 선거 전보다 당선된 지역이 1곳이 더 늘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의 대응에 대한 정부 비판이 고조된 가운데 여당은 격전지역인 인천에서 야당 현직 자리를 탈환해 선거 종반에 반격이 거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에 대한 비판을 기대했으나 약진하지 못했다면서 “여당이 선전했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한국 언론이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이 선거에 패배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지적되기도 했으나 여당은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