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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안과, 의료·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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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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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압구정아이러브안과는 새 병원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새 병원은 전체 넓이 939㎡ 규모의 6층 건물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진료 공간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최신 장비를 대폭 보강한 수술실과 환자 회복실, 검안·자기공명영상촬영(MRI)실 등을 갖췄다. 수술실은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가족이 환자의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건물 2층에는 70석 규모의 아트홀이 들어섰다. 아트홀에서는 각종 문화 행사와 건강강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은 “새 병원 이전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 의료진이 힘을 모아 국민의 시력과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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