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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제주FDI센터' 개소식에서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넷째), 신현승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셋째), 양호철 호남영업본부장(왼쪽 다섯째)이 주요 내외빈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또 이날 외환은행은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JDC) 방문 및 외환은행 신제주지점 이전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제주 FID센터 신설 및 신제주지점 이전 등을 계기로 외환은행은 제주지역 내 고객 기반 확대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 할 방침이다.
제주 FDI센터는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한 FDI센터와 강남 FDI센터에 이은 세번째 센터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FDI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김한욱 JDC 이사장을 방문,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 시장에서 진행될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개발 전담기구로 2002년 설립됐다.
김 이사장 역시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의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핵심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제주지역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신제주지점 이전식에 참석한 김 행장은 "신제주지점은 지난 24년간 현지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놀라운 실적 향상을 보였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지역내 최고의 영업점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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