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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6·25 나라사랑길 SNS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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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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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6.25 나라사랑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현충일)부터 6월 25일(6‧25전쟁 발발일)까지 "6‧25 나라사랑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iantsbohun)이나 트위터(http://twitter.com/GiantsBohun)에 '육이오 삼행시'나 '6‧25나라사랑길 탐방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6‧25전쟁 64주년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64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드리며, 7월 1일 부산지방보훈청 블로그(http://blog.naver.com/lala0724)와 페이스북, 트위터에 당첨자를 공지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6‧25전쟁의 마지막 피난 지역이었던 부산의 특성을 활용하여 6‧25전쟁 피난민들의 역사를 간직한 동구 산복도로 이바구길을 따라 6·25전쟁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이바구공작소를 거쳐 1948년 이후 나라를 지키다 숨진 9,327위의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에 이르는 길을 '6‧25나라사랑길'로 명명하고 “할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걷는 나라사랑길 탐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6‧25나라사랑길' 코스는 남선창고터-옛 백제병원-담장갤러리-동구인물사담장-168계단-이바구공작소-충혼탑(중구 중앙공원)에 이르는 길이다.

유주봉 청장은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6‧25나라사랑길을 걸으며, 아버지의 아버지에게 들었던 6·25전쟁의 참상과 피난시절, 그리고 그 이후 폐허에서 일궈낸 기적의 경제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전후세대들도 6·25전쟁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또 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바쳤던 그 희생과 공헌을 기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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