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브라질 현지 레알화 인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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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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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 씨티은행은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면 브라질 내 12개 도시에 설치돼 있는 총 155대의 씨티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지 화폐(브라질 레알화)를 1달러에 인출액의 0.2% 더한 수수료로 국내 씨티은행 계좌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단 브라질 씨티은행은 야간에 ATM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노린 범죄를 우려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미화기준 30달러까지만 인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씨티은행은 브라질 방문고객 대상 24시간 상담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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