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는 '6·4 지방선거'로 제9대 시의원 106명(지역구 96명, 비례대표 10명)이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당선인 소속 정당은 새정치민주연합 77명(지역구 72명, 비례대표 5명), 새누리당 29명(지역구 24명, 비례대표 5명)이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86명, 20명이다.
당선인 연령대는 30대 3명, 40대 38명, 50대 51명, 60대 이상 14명이이다. 최고령 당선인은 중랑구 제3선거구 김동승(68·새정련), 최연소는 비례대표 이신혜(36·새정련) 후보다.
당선인의 직업은 현 시의원 55명, 정당인 25명, 전문직 1명, 시민단체 3명, 사업가 7명, 기업체 임직원 2명, 교육인 3명, 기타 10명 등이다.
서울시의원 역대 최다 당선은 5선의 이종필(용산2·새누리당·5~9대) 의원으로 나타났다.
화제 인물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딸로 재선에 성공한 최호정 시의원이다. 최 의원은 80억원대 자산가로 작년 서울시의원 중 재산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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